신규 지표 3종 추가…최유리지정가호가·설정알림가격·해외거래소차트색상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내 자산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원이 앱 차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용자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은 이번 앱 차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의소리(VOC) 등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차트 상·하단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해 차트 설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코인원은 설명했다. 상단 툴바에는 자주 쓰는 캔들 간격을 최대 4개까지 고정하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하단 툴바에는 차트 분석을 도와주는 주요 지표 항목을 늘려 활용 폭을 넓혔다.
또 코인원은 이번 업데이트로 거래에 유용한 신규 지표 3종도 추가했다. 현재가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매수·매도 호가를 차트에서 보여주는 최유리지정가호가(최유리가) 표시 기능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설정한 알림가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정된 알림 가격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코인원은 최근 90일 이내 체결된 매수·매도 주문을 차트 위에 표시할 수 있는 ‘체결 내역 표시’ 지표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코인원은 이용자 개인별 거래 스타일에 맞춘 차트로 커스텀(맞춤형)할 수 있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거래소 차트가 익숙한 고객은 ‘해외거래소 차트 색상 적용’ 기능으로 초록-빨강 색상의 차트로 변경할 수도 있다.
더불어 이용자는 한국 표준시(KST)와 협정 세계시(UTC) 중 선호하는 시간대로도 기준을 바꿀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트 기능들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코인원 앱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한 차트 분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