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엔터 캐릭터 IP를 활용한 웹툰 ‘큐엔터: 귀여워야 산다!’ ⓒ테이크원스튜디오
▲큐엔터 캐릭터 IP를 활용한 웹툰 ‘큐엔터: 귀여워야 산다!’ ⓒ테이크원스튜디오

뀨엔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한 호조 작가 원화 디자인 작업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가 신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뀨엔터’를 활용해 오리지널 IP 사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뀨엔터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호조(HOZO)’ 작가가 원화를 디자인한 캐릭터 IP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해당 캐릭터 IP를 활용한 웹툰 ‘뀨엔터 : 귀여워야 산다!’를 지난달 2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최초 공개하고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이번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앞으로 뀨엔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출시하며 캐릭터 IP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하나로 모회사인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퍼즐&원더랜드’에 뀨엔터의 세계관을 접목하고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콜라보레이션을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뀨엔터 캐릭터 IP를 활용한 웹툰 뀨엔터 : 귀여워야 산다!는 과거 유명 아이돌이었으나 지금은 초라한 신세인 ‘김핑크’가 ‘귀여움’을 절대 기준으로 삼는 뀨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아이돌 연습생들과 함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일상 시트콤 웹툰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신규 캐릭터 IP 뀨엔터는 유쾌하면서도 귀여움이 묻어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뀨엔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종합 콘텐츠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의 자회사로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뀨엔터 : 귀여워야 산다! 외에도 ‘마왕까지 한 걸음’, ‘어느 날 남편이 생겼다’ 등 다양한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드라마로는 김래원·이다희 주연의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해 방영한 바 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미국 인기 드라마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원작인 ‘크보도’를 리메이크한 작품 ‘유어 아너’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뀨엔터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뀨엔터 공식 인스타그램 ‘옥탑방 뀨엔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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