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서울 중구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조진환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태광산업은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서울 중구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조진환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개인부문 수상자 포상금 500만원…주니어보드 수상자 눈길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과 부서를 선발해 포상하는 ‘2023년 올해의 태광인상·대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대한인상은 한 해 동안 직원들이 회사에 쏟은 노력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 전체의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연말 정기행사다. 의미가 큰 상인만큼 포상 금액수도 상당하다. 

개인부문 포상금은 500만원, 팀부문 포상금은 인당 50만원씩 팀 전체 구성원에 지급된다. 올해의 태광인상과 올해의 대한인상 최고상은 각각 ▲올해의 태광인(팀) ▲올해의 대한인상(팀)으로구분된다. 2개 부문은 ▲공장엔지니어상(개인) ▲윤리경영인상(개인)으로 동일하다.

특히 올해는 환경·사회·지배(ESG) 경영을 실천한 직원들이 수상자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태광인상을 수상한 ‘석유화학본부석유3공장기술공정팀’ 직원과 공장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첨단소재본부 나일론공장 생산팀’ 직원은 품질 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 대상이 됐다. 

▲대한화섬은 ‘올해의 태광인·대한인상’ 시상식은 서울 중구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정철현 첨단소재본부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윤리경영인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대한화섬은 ‘올해의 태광인·대한인상’ 시상식은 서울 중구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정철현 첨단소재본부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윤리경영인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

윤리 경영인상을 수상한 ‘주니어보드(부서간 주니어조직)’ 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태광인상·대한인상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하는 수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수상자들은 ▲각 부서장으로부터 공적추천서를 받아 혁신적인 성과자로 선정 ▲사내 독립기구 선정위원회 1차심사 ▲공적 발표 프레젠테이션 2차심사 등을 통과해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와 정철현 태광산업 첨단소재본부 대표이사 겸 대한화섬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조진환 대표이사는 “올해의 태광인으로 선정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태광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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