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저소득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부터 롯데는 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 원에 달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클럽’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앞서 롯데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개선을 돕는 ‘맘(mom)편한 놀이터’ 사업과 국군장병을 위한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 ‘청춘책방’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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