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11번가
▲제18회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11번가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11번가가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 누적 희망후원금이 76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판매자·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모인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25일에는 11번가가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11번가는 2019년부터 5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클라리넷 앙상블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정기레슨, 방학캠프, 연말 정기연주회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 나섰다. 

11번가는 2021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유기동물의 입양 독려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화재와 배수에 취약한 기존 건물을 재건축해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조성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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