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11월 2주차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5,147가구(공가세대일반분양·민간참여공공분양·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주는 수도권에서 전체물량의 약 92%가 집중된 모습이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도봉구 도봉동에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13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올해 도봉구에서는 처음 청약에 나서는 단지이며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된다.

최근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65.51대 1),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78.07대 1) 등 서울에서 재개발로 공급된 단지들이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약 18개월 만에 도봉구에서 청약에 나서는 이 단지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656가구),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1,401가구), 김포시 ‘고촌센트럴자이’(1,297가구) 등 대형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다.

7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다.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8층, 6개 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고촌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6층, 17개 동, 전용면적 63~105㎡ 총 1,297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4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9일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운정3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 84㎡ 383가구 규모다. 본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가구를 제외한 121가구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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