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분양동향] 전국 3,983가구 청약 접수…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983가구(민간참여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에서 강남 4구에 속한 강동구 천호동에서 2개 단지가 청약에 나서는데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263가구), ‘천호역 마에스트로’(77가구) 두 단지 모두 천호뉴타운 내에서 분양한다. 지난 17일 이곳에서 분양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59.28대 1의 1순위 청약 성적을 거둔 만큼 후발대로 나서는 두 단지의 청약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에서는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851가구), 안양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212가구), 군포시 ‘금정역 개성로니엘’(80가구)이 청약에 돌입한다. 화성시에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1,227가구)이 공급된다.

부산에서도 대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국내 첫 스마트신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16블록 중흥 S-클래스’(1,067가구)가 공급된다. 전북에서는 고창군 ‘고창 광신프로그레스’(20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24일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35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74·84㎡ 907가구(공공분양), 95·115㎡ 320가구(민간분양) 총 1,227가구 규모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석수동 일원에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49~73㎡ 총 483가구 증 21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중흥토건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16블록 중흥 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1,067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6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41층, 25개 동, 전용면적 20~139㎡ 총 4,321가구 중 1,46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구성됐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고촌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17개 동, 전용면적 63~105㎡ 총 1,297가구 규모다.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8층, 6개 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정당 계약은 7곳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