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 건설사 19곳서 사망자 20명…전년동기비 2명 증가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공공공사장 특별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올해 3분기 상위 100대 건설사 중 DL이앤씨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30일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3분기 보다 2명 줄었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으로 14개 건설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명 늘었다. 건설사별로는 DL이앤씨에서 3명, 현대건설·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 건설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2023년 3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25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명 증가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명 감소한 가운데 사망사고가 가장 발생한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 수원시(3명)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해당기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법령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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