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신세계그룹

주니어 방한 소식에 신세계그룹 주 동반상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방한해 국내 재계 인사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세계그룹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 소통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 요청에 평소 친분 관계인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하게 됐다.

정 회장은 앞서 트럼프 주니어 초청을 받아 지난해 12월 미국 마러라고 리조트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같은 소식에 신세계그룹의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전일(23일) 대비 1,380원(11.21%) 오른 1만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3.34%), 신세계인터내셔날(1.57%), 신세계푸드(0.79%),이마트(2.78%) 등 그룹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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