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드포인트 DLP·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피씨필터 클라우드’ 도입 시 최대 80%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엔드포인트 데이터유출방지(DLP)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피씨필터 클라우드(PC FILTER CLOUD)’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이용료를 최대 80%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 시에는 클라우드 도입 및 운용비로 최대 1,000만 원(일반 지원) 또는 8,000만 원(집중 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요 기업은 이용 금액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일반 지원 수요 기업은 232개사, 집중 지원 수요 기업은 2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존(2020~2024년)에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중소기업이다.
수요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지원포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수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및 이용 역량, 업무 환경 개선 의지 및 활용 적절성, 도입을 통한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피씨필터 클라우드’로 중소기업들이 간편하게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란지교데이터의 ‘피씨필터 클라우드’는 PC 내 문서 현황을 파악하고 매체제어, 출력물 보안 등을 통해 외부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며,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이미지 파일을 검사해 암호화·완전삭제 등 기술적 보호 조치를 적용하는 엔드포인트 DLP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란지교데이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