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했다. ⓒ 픽사베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했다. ⓒ 픽사베이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3월 수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58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1월 감소했던 수출은 2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31억달러로 2개월 만에 100억달러 이상을 회복하며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2월 일시적인 감소 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자동차 수출도 62억달러로 1.2% 증가했다.

3월 수입액은 533억달러로 2.3%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4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월간 무역수지는 2023년 6월부터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다 올해 1월 적자로 전환했지만 2월과 3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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