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푸르솔은 프리미엄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KC 안전 인증까지 완료해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푸르솔은 청각장애인인 허욱 대표가 2023년 9월 창업한 열회수 환기청청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말 개발한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는 전열교환소자와 헤파필터 등이 탑재됐다.
회사 측은 "창문을 열기 힘든 한여름과 겨울철에도 외부의 공기를 신선하게 공급해 주고, 반면에 내부의 이산화탄소와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전열교환소자를 통해 실내외 온도 에너지를 교환해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키친 수납 타입으로 공구 없이 누구나 평균 1분만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욱 대표는 "그동안 대부분의 아파트 주민들은 다용도실 천장에 설치된 기계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높은 천장에 설치된 기존 장치의 필교체하기에는 거주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는 데 착안해 열회수 환기 청정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과 사무실 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공기는 공기 청정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의 공기를 끌어들이고 내부 공기는 배출해야만 한다"며 "이번 선보인 신개념 환기청정기가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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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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