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원제약은 짜서 먹는 정맥·림프순환개선제 ‘뉴베인액’ 브랜드를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3,5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 등 정맥·림프순환장애로 인한 붓기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유래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로 알려졌다.
대원제약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4 정맥순환제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7포 패키지를 신규 출시해 기존 14포 패키지를 7포 패키지로 대체했다. 여기에 기존 28포 규격의 제품 또한 7포 패키지 4개로 이뤄지도록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패키지 디자인 역시 직관적으로 변경했는데, 스틱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복용이 쉽고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는 것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 상담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더 좋은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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