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 ⓒ중흥그룹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 ⓒ중흥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가 본격적인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중흥그룹은 오는 2월 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며 95만6,296㎡(약 29만 평)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이곳을 6,000세대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1차분은 ▲이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용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이다. 2차분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오는 6월 중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양항만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또 신대지구 생태회랑에 식재된 나무들을 중심으로 녹지면적이 확보돼 있으며, 신대천과 도심공원이 연결되는 친환경 수변공원이 있다. 중심부 3곳에 초·중·고 등 교육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시설용지, 상업지구 내 소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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