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으로 국민 신뢰 회복하고 비전을 실천하는 협회 만들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종호 신임 회장이 15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성취와 성장’, 그리고 ‘성숙’의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회무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주대학교 경영학과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1년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업해 20년 이상의 중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북부 마포구지회 분회장 회직을 시작으로 제10대 대의원, 제11대와 12대 지회장, 제13대 서울시북부회 회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12월 10일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원 직선제로 실시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4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김 신임 회장은 2025년 1월 15일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며 협회의 공제·교육 사업과 공인중개사 업권보호, 그리고 중개사고 예방활동 등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회무를 맡게 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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