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D 제품. ⓒ동아제약
▲박카스D 제품. ⓒ동아제약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동아제약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상 시점은 오는 3월 1일부터다.

먼저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 10.9%다.

또한, 박카스F는 2021년 12월 1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공급가격 기준 11.1% 오른다. 이는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에 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그간 고객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결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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