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마티스 와인볼 2종. ⓒ세븐일레븐
▲앙리마티스 와인볼 2종. ⓒ세븐일레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 최초로 하이볼과 와인을 결합한 신개념 주류 ‘와인볼’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앙리마티스 와인볼’ 2종을 출시하고 ‘와인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앙리마티스 와인볼은 ‘카티아 레드 와인볼’과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 두 가지 상품으로, 화가 앙리마티스의 명화 카티아와 나디아를 패키지에 담아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하이볼이 편의점 주류 대세 상품으로 떠오름에 따라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호조와 고객들의 니즈가 세분화 됨에 따라 기타주종이나 위스키를 함유한 전통적인 하이볼 제조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맛을 첨가하는 등 하이볼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앙리마티스 와인볼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에서 수입한 와인 원액 약 20%를 함유한 상품이다. 적당한 탄산감을 가미했으며 포도 알갱이를 담아 식감과 풍미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0%다.

세븐일레븐은 앙리마티스 와인볼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현대카드,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2025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상품과 와인 기획전은 그간 세븐일레븐의 와인 셀렉션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와인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며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한 편, 와인 애호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선물 같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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