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대한항공에서 부회장직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선임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소식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전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관련 그룹 임직원 간담회 자리에서 우기홍 사장의 부회장 내정을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 예정된 임원인사를 통해 정식 발령이 있을 예정”이라며 “기타 임원인사 내용은 현재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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