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AI 언어모델 ‘버트’와 거대언어모델 사용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는 9일 ‘인공지능(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의심가는 문자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앱에서 ▲스미싱 위험 높은 문자 ▲안전한 문자 ▲단순 스팸 문자 ▲판단 불가능한 문자 등으로 판단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스미싱 문자 여부를 판단하고 판단 근거를 작성하는데 고성능 AI 언어모델 ‘버트(BERT)’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학습시킨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 시대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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