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호팀 역량 기반 여성, 노인 등에 안전교육 실시
어린이집·학교 돌며 ‘생활 안전 교육’ 진행도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 SK쉴더스의 ADT캡스가 경호팀의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 경호팀은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과 더불어 공무원, 사회복지사,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이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대표 사례는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강의다. 실제 범죄 상황이 발생 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긴급상황에 빠진 타인을 구하는 방법을 ADT캡스의 경호팀이 직접 알려준다.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력 범죄를 분석하고 상황 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ADT캡스의 경호팀은 올해 10월까지 총 16차례 강의와 체험부스, 멘토링클래스 등의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했고 약 4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드비전 구성원과 인천광역시청 의료급여관리사, 덕성여대 학생을 비롯해 공무원, 예비 창업자,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스쿨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ADT캡스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째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신속하고 안전한 입실을 돕는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ADT캡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온 ESG 활동으로 누적 호송 인원은 300여명에 달한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ADT캡스의 오랜 노하우와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 취약 계층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DT캡스가 지닌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