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증 연동 신주발행 절차 참여…우주 의학 연구 활성화 취지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보령은 미국 달 착륙선 개발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1,000만달러(약 14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진행한 6,500만달러 규모 유상증자와 연동된 사모 발행 형태로 신주발행 절차에 참여하는 형태다.
보령은 지난 10월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위해 제작 중인 달 착륙선을 통해 우주의학 실험을 하는 플랫폼 공동 개발 협약도 맺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주 의학연구와 한국의 우주 탐사 임무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보령은 "우주의학 프로그램 '휴먼스 인 스페이스(HIS)‘를 운영하며 우주의학 수요를 확인했다"며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 의학 연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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