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구위숙 여사와 자제들 (사진 첫줄 가운데 구위숙 여사, 오른쪽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왼쪽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 GS그룹
▲ 故 구위숙 여사와 자제들 (사진 첫줄 가운데 구위숙 여사, 오른쪽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왼쪽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 GS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모친 구위숙 여사가 이달 3일 오후 5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구 여사는 1928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나 지수공립보통학교와 진주여고를 다녔다. 그는 17세인 1945년 양가 어른들의 소개로 고(故) 허만정 GS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구 여사는 허준구 명예회장과 결혼한 뒤 슬하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허태수 GS그룹 회장 5남을 뒀다.

GS그룹 관계자는 “구 여사는 허준구 명예회장과 결혼 후 평생을 묵묵히 내조하며 헌신적인 현모양처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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