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삼성카드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삼성카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카드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이후 지난해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 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를 졸업했다. 2002~2007년 기재부 국제금융국에서 서기관을 지냈고 2007~2008년에는 노무현정부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했다. 2016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IR그룹 담당임원으로 합류해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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