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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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올해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01%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1.19% 내린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에서 0.90% 내리면서 실거래가 지수가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있는 동북권도 0.42% 하락했다. 다만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위치한 동남권은 0.86% 올라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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