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재판부에 항고장 제출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검찰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김 위원장 보석 청구를 인용한 재판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경영상 결정에 따른 매집 행위'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데 다 주요 증인을 회유해 허위 증언을 유도하고 사건의 실체를 왜곡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보석 심문기일에서도 "김 위원장이 핵심 증인신문을 마치는 기간만이라도 구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었다.
방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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