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포(BIXPO) 2024 행사 포스터. ⓒ한국전력공사
▲빅스포(BIXPO) 2024 행사 포스터. ⓒ한국전력공사

다음달 6~8일 광주 KDJ컨벤션센터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빅스포 2024를 다음달 6~8일 사흘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30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빅스포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 행사가 예정돼 있다. 6일 개막식에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이어 7일에는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발족식을 열고 직류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온두라스 전력청과는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빅스포 역사상 처음 시행하는 ‘신기술 공개’ 행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기술 선도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참가사로는 LS일렉트릭, LS전선, HD현대일렉트릭, 아모지, 스탠다드에너지, 포네이처스, 코리아모빌리티 등이 있다. 

아울러 신기술 전시회는 재생e 확대, 연료전환 및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성, 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예방진단 고도화를 전시하는 안정성, 건물과 산업 및 수송분야 효율성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효율성 등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한전 관계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히타치 에너지, IBM,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도 참여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유식 해상풍력 등 차세대 전력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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