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127가구(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섯째 주에 공급되는 단지 중 두 곳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두 곳 모두 오산세교2지구에서 본청약에 나서는 단지다. 최근 분양가 상승 기조 속에 두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청약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건립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경기 오산시 탑동 일원에 건립되는 ‘오산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사전 공급 물량을 제외한 1,136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날 원건설은 경기 오산시 벌음동 일원에 건립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715가구 규모다. 이 중 사전 공급 물량을 제외한 679가구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5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1일 금호건설은 강원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강릉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329가구 규모다.
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중구 학성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샵 시에르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28㎡ 총 788가구 규모로, 이 중 2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정당 계약 11곳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