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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진에어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장기업 대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는 평가에 참여한 항공사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기록해 가장 높은 통합 등급을 획득했다면서, 환경 부문에서는 작년 A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진에어는 에너지 사용량의 감소,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등 활동이 환경 부문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진에어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도 엉알해안, 검은모래해변과 더불어 차귀도에서도 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수행해 온 바 있다.

또한, 진에어는 사회 부문 관련해 ▲사랑의 김장나눔 ▲어린이 재활병원 봉사활동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경영에 매진하고 있어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배구조 분야의 경우는 ▲이사회 운영 고도화 ▲주주 권리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계속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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