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첫 '아이파크'…단지 주변 코스트코 입점 등 추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최근 전북 익산에서 부동산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 첫 아이파크 단지를 공급 중이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분양하고 있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 부송동 부송4지구 C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부송4지구 일원에는 코스트코 익산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개발 호재가 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입점으로 일자리 200여개 창출, 인구 및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스트코는 수도권 및 세종, 대전시에 국한돼 있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익산시에서는 호남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해 있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올해 하반기 착공, 이르면 2026년 내에 문을 여는 게 목표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개발도 진행중이다.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 후 2026년 1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는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8,000명의 고용유발효과와 5조3,480억원의 지역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판상형 4베이 구조가 적용됐으며 ▲HDC IoT 시스템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 등 기술이 적용됐다.

또 단지 인근 교육시설로는 궁동초, 어양중이 있다. 영등학원가를 비롯해 시립도서관인 부송도서관도 주변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등이 가깝고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도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60%) 무이자를 제공한다. 또 실거주 의무가 없고,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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