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로부터 이달 4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에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올해 안전한 장수목장을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해 왔다. 구체적으로 ▲12개 분야 25개 공정 및 화학물질 96종 대상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활성화 ▲위험성평가 공정 세분화 및 공정별 유해·위험요인 발굴 ▲수급업체 위험성평가 이행점검, 사전교육 및 효과성 분석 등이다.
장수목장은 올해 목장장이 직접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업무별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면서, 발굴된 요인에 대해서는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했고 임직원에게 이를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성언 장수목장장은 “우수사업장 인정의 쾌거는 장수목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인 자회사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라며 “현장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전파가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러한 안전의식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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