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부터 두번째)이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호반그룹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맨 앞 왼쪽 두번째)이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호반그룹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서 사회공헌 홍보부스 운영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례 소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호반그룹이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코엑스 Hall B 및 아셈볼룸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생활·협력'을 주제로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호반그룹은 해외석학 초청 인구 세미나 개최, 인구위기 대응 우수기업 평가모델(EPG) 구축,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등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과 진행한 활동을 중심으로 인구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한다.

호반그룹과 한미연은 인구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 전부터 세계적인 인구 학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구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왔다. 지난해에는 한국을 ‘인구소멸 1호 국가’로 전망한 데이비드 콜먼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며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재조명했다.

호반그룹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저출산 및 인구소멸 문제는 노동력 부족, 소비시장 위축 등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호반그룹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우리나라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부모가정 ▲임신·출산 청소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가족 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발표했다.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출산축하금 ▲난임시술비 ▲태교여행 패키지 등을 지원하며 정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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