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의 사유...이결형 단독대표 체제 전환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계열사 위메이드맥스 대표직도 사임했다. 장 전 대표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유통량 허위 공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각자 대표로 재직하던 장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길형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장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장 전 대표가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위믹스 코인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해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매입하게 하도록 한 뒤 위메이드 주가 차익과 위믹스 코인 시세 하락 방지 등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이익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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