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그룹 사옥. ⓒLG
▲서울 여의도 LG그룹 사옥. ⓒLG

2030년 매출 100조 목표 달성 위한 취지인 듯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LG전자가 인도법인의 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블룸버그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해 ‘고려할 수 있는 많은 옵션 가운데 하나’라고 밝힌 데 따른 것. 

조 사장은 “인도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IPO를 위한 기업 평가가치 등은 아직 산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LG전자가 '2030년 매출 100조원' 목표 달성을 위해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증시를 이용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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