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진에어가 부산발 국제선 신규 노선 등을 대상으로 8월의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는 진에어에서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탑승객에게 운임 할인 등을 제공하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달 행사는 부산~나고야, 부산~나리타, 부산~타이베이 등의 신규 취항 및 운항 재개 노선 등으로 진행되고 탑승 기간은 내달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9월 14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나고야 노선은 매일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 역시 9월 14일부터 매일 밤 9시 5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된다.
또한, 진에어는 부산발 나리타행 오후 항공편을 내달 14일부터 추가로 편성해 김해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해당 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용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할인코드를 결제 시 입력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진에어는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이 포함돼 있으며, 8월의 딜라이트 팝업스토어 관련 세부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