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엔씨소프트

오픈베타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 동시접속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10월 1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퍼블리셔는 아마존게임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양사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 7월18일부터 24일까지 TL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로라 스터 아마존게임즈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앞서 TL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버를 9월26일 오픈한다.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이용자는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TL 글로벌 론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게임즈 T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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