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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조혜련 연구소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삼양홀딩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이하 KBEA) 2024에서 ‘가장 유망한 세포·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상(Most Promising Cell & Gene Therapy Pipeline)’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KBEA 2024는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백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한국과 동아시아의 바이오기업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싱가포르 사회적 기업 이마팩(IMAPAC)이 주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5월 9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공개 투표로 결정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 13일 열린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ENS는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와 같은 핵산 기반 치료제 및 유전자 교정약물을 간, 폐, 비장 등의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 가능하게 하는 약물 전달 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이다.

삼양홀딩스는 대동물을 포함한 동물실험에서 SENS의 유효성, 안전성, 안정성, 반복투여 가능성을 입증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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