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행사 기념 사진. ⓒ크레이버코퍼레이션
▲창립 10주년 행사 기념 사진. ⓒ크레이버코퍼레이션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스킨1004, 이데넬, 좀비뷰티 등 다수의 뷰티 브랜드와 B2B 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 UMMA를 전개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하 크레이버)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블룸 앤 그로우(Bloom & Gro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슬로건인 ‘블룸 앤 그로우’는 크레이버의 가파른 성장세를 개화하는 꽃에 비유해 만개할 크레이버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는 직원들 간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친밀감을 도모하고 크레이버의 성과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을 탐구하는 설문 퀴즈와 성공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 게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10초 타이머 맞추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품 증정을 더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소형 크레이버 대표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크레이버가 창사 이래 최초로 올 상반기에만 총 1,346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전체 매출인 930억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여기에 강화된 복리후생 제도도 공개됐는데, 크레이버는 장기근속 포상 휴가 정책을 확대해 장기근속 시 상여금과 유급휴가 외에 연차에 따른 원격근무까지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크레이버는 원격근무의 경우,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 사이 2시간만 겹치면 미국이나 유럽 등 시차가 큰 국가에서도 근무 가능해 직원들의 근무 자율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크레이버는 근로 환경 개선뿐 아니라 보상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겠다는 목표다. 크레이버는 올해 7월에만 전 직원에게 약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한 바 있다. 이는 두 달 연속 목표 영업이익 및 팀별 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으로 올해 7월까지 지급된 누적 인센티브는 1,75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크레이버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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