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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널 컬렉션 베어리스타 키체인. ⓒ스타벅스 코리아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에게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더할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선보이는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는 스타벅스의 기존 시티 MD를 약 5년 만에 재구성해 소개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스타벅스는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말인 ‘안녕’의 의미를 담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방문에 대한 반가움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추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엇보다 도시 단위에서 지역 단위(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부산, 경주, 제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시티 MD에서 리저널 컬렉션 MD로 이름도 달라졌다. 또한, 상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에서 키체인과 엽서북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텀블러와 머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내외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이 디자인됐다. 더불어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세종대왕(서울)을 비롯해 수문장(경기), 백제시대 의복(충청), 양떼목장 목동(강원), 녹차밭 농부(전라), 마린룩(부산), 선덕여왕(경주), 해녀(제주) 등으로 표현됐다.

아울러 텀블러와 머그는 전용 박스에 담아 제공되고, 키체인도 별도 포장해 이동이 잦은 관광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디자인으로 활용된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를 함께 동봉해 외국 관광객 대상 각 지역을 홍보하는 기능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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