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슬라이스 얼음컵 2종. ⓒ세븐일레븐
▲생과일 슬라이스 얼음컵 2종. ⓒ세븐일레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생과일 슬라이스 얼음컵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얼음컵은 매년 세븐일레븐 하절기 매출순위 1위에 오르는 인기 상품으로 최근 하이볼 등 주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하절기를 넘어서 전체 매출 순위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이른바 '시즌리스'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자주 찾는 상품으로 얼음컵이 언급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하나의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얼음컵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얼음컵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생과일 슬라이스 얼음컵 2종(레몬·라임슬라이스 얼음컵)을 선보이고 하반기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생과일 슬라이스 얼음컵 2종은 큐브 얼음을 가득 채운 라지사이즈(230g)얼음컵 상단에 각각 생레몬과 생라임 슬라이스를 올린 상품이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최근 몇 년새 급성장하고 있는 얼음컵 시장에 새로운 변수를 던지고자 하는 생각으로 해당 상품 기획에 착수했으며 특히 여름철 청량한 음료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선재적으로 파악해 발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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