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천연가죽 소파 신제품 ‘뉴플루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플루드는 지난 2021년 출시된 천연가죽 소파 ‘플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샘은 신제품 뉴플루드 소파의 모든 공정이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지는 펠레밀라노(PELLE MILANO) 사 천연가죽을 사용해 깊이 있는 컬러와 질감을 구현했다면서, 엄격한 내마모성·유해성 시험을 진행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디자인은 패딩 점퍼에서 영감을 얻어, 좌방석 가죽 아래에는 고밀도 스펀지와 토퍼폼 플러스를 덧대 가죽의 늘어짐을 최소화하고 볼륨감을 높였다. 또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세로 절개선을 넣고, 재봉선을 두 줄로 구성하는 디테일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다양한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러 기능도 추가됐다. 머리를 받쳐 주는 헤드레스트 부분은 45단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팔걸이는 필로우 형태로 제작해 누울 때 베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각 모듈을 손쉽게 결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어 공간에 맞게 배치할 수도 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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