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검찰이 17일 'SM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카카오 창업자인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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