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D·과일 주류 특화 브랜드 세츠 1탄 '애플사이더'로 사이더 시장 도전장
광고 모델로 밴드 실리카겔 발탁…세츠 캠페인 전개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스퀴즈맥주는 새로운 RTD·과일 주류 특화 브랜드 세츠(SETZ) 1탄 애플사이더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츠 애플사이더는 사과 두개 분량의 농축액 함유로 원물의 달콤 시원한 맛과 신선한 사과향이 가득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음료수처럼 과하게 달지 않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자글한 탄산이 어우러져 극강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입산 제품들이 자리를 꿰찼던 사이더 시장에 대한 새로운 도전장으로 사과 함량을 높혀 품질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래프트 브루어리의 본질을 깨우자는 뜻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선보인 브랜드 세츠 애플사이더는 신선한 맛 그대로의 사과주를 구현하기 위해 약 2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 캔 사이더를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첫 사례가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플사이더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전통주로도 선보여 온·오프라인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세츠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도전과 뚜렷한 주관으로 삶을 주도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Your creativity all SETZ'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전개한다.
오는 15일부터 정식 공개되는 광고 캠페인에 한국 음악 신에서 대세 중의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을 모델로 선정해 'Creative Drink'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폭넓은 장르를 구사하며 대중적으로 명성을 얻은 실리카겔과 함께 준비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 5일 티저로 선공개 됐으며 15일부터는 미디어 채널과 각종 SNS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하게 공개된다.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념하는 온라인 한정 판매 패키지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세츠는 출시를 맞이해 7월 중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SETZ CREATIVITY ROAD'를 형성해 인기 플레이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세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스퀴즈맥주 관계자는 "변칙적이던 밴드 음악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 실리카겔의 광폭 행보를 보며 이들이 가진 잠재적인 스타성과 감각 그리고 이들만의 간직한 순수함이 세츠(SETZ) 브랜드와도 매우 닮아 있어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고자 협업하게 됐다"며 "애플사이더를 시작으로 추가 세츠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으로 다채로운 크리에이티브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츠 애플사이더는 이날부터 전국의 편의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