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다움 반려견 영양제 3종. ⓒ농심
▲반려다움 반려견 영양제 3종. ⓒ농심

반려견 영양제 3종·전통주 꿀꽈배기맛주 출시

엔스타트 프로그램 통해 사내 조직문화 구축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농심은 사내 스타트업 N-Start(이하 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돼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의 관절·눈·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온라인 반려다움 브랜드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이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다. 특히 꿀꽈배기맛주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은 제품으로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 경쟁력은 직원들의 능동성에서 나온다"며 "엔스타트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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