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환경부,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식품용기를 생산할 때 재생원료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정책추진 노력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10%이상 사용 ▲재생원료 사용제품의 품질 모니터링 ▲재생원료 품질향상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재생원료를 사용해 생산하던 아이시스 8.0 ECO 1.5L 제품 외에도 칠성사이다 무라벨 300mL 제품까지 페트병에 재생원료를 10% 이상 사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먹는물과 음료 포장재에 주로 사용되는 무색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비된 무색 페트병은 분리배출, 파쇄, 용융과정 등을 거쳐 재생원료로 재탄생한 후 다시 페트병을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돼 환경보호에 큰 일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