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 4월 시중에 풀린 자금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정기 예·적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4월 광의통화는 4,013조원으로 전월 대비 16조7,000억원(+0.4%)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월 대비 하락(+1.7%→+0.4%)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5.7%로 전월(+5.0%)에 비해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저축예금(-7조3,000억원), 요구불예금(-2조8,000억원) 등이 감소한 반면 정기 예·적금(+10조2,000억원), 시장형 상품(+7조9,000억원), 수익증권(+6조9,000억원) 등이 증가했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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