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I: 베가스, FBI: 인터내셔널, NCIS: 하와이 등 매주 금요일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IP)TV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경험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가 공급하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다.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새로 선보이는 전미 시청률 1위의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에미상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딕 울프(Dick Wolf)가 제작한 국제 테러, 범죄사건 대응팀의 활약을 그린 ‘FBI: 인터내셔널’ ▲미국 시청률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NCIS’의 최신 후속편 ‘NCIS: 하와이’ 등 세 가지 시리즈의 시즌3 콘첸츠다.
이달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 확대는 국내에서 LG유플러스를 통해 유일하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해당 시리즈들은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작가조합의 파업 영향으로 약 2년만에 신규 시즌 콘텐츠가 방영돼서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해당 콘텐츠의 시즌1과 시즌2를 제공해왔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현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CBS 시리즈의 신규 시즌을 LG유플러스 고객만을 위해 최초로 또 단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전세계 드라마와 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일본의 HBO로 불리는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등 다양한 글로벌 대표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