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청년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D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시간제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870원으로 또 한 번 인하해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우아한청년들은 보험료를 933원으로 낮춘 바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2019년 12월 1일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시간제보험’은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 서비스다. 더욱이 시간제보험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률이 낮았던 라이더들의 환경을 고려해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개발·출시했다.

게다가 이번 보험료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 시기 대비 50.8% 내린 것(1770원→870원)으로, 최저가 유지는 상생파트너로서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와 낮은 사고율·손해율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의 꾸준한 합의를 통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험사도 기존 1곳에서 현재 4곳(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까지 늘렸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륜차 외 수단에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종사자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