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건설협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세미나는 해외 진출 건설 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진출지역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원전(SMR 포함)과 중동 PPP·PF, 미국건설시장 진출 및 현지법인 설립 방안 등을 선정해 38개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윤흥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 ▲SMR 추진 동향 및 진출 전략(한재문 현대건설 책임) ▲중동 PPP·PF 건설시장 및 진출방안(이승훈 한국수출입은행 팀장) ▲중동 PPP·PF 프로젝트 사례(정철한 Cliff Partners 대표)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이윤재 미국 PNC Bank 수석부사장) ▲미국 건설시장 현지법인 설립 및 회계·재무 전략(장 혁 미국 Plenus Tax & Accounting 회계사) 등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 동향과 주요국 원전사업 추진계획을 비롯하여 차세대 원자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현황 및 전망, 기업 수주사례의 소개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국가별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한 미국 건설시장 발표에서는 우리기업이 활용가능한 금융기관 및 조건, 보증(Surety Bond) 문제해결, 현지 비즈니스 형태와 조세제도, 주요 부동산투자법인 등에 대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금융 및 회계법인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별도로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략적 진출방안, 현지법인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서 많은 시간이 할애 됐다.

협회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전략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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