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누리길 도우미 오리엔테이션 ⓒ고양시
▲고양누리길 도우미 오리엔테이션 ⓒ고양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에 대한 홍보·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고양누리길 도우미(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 고양누리길 도우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누리길은 1코스 북한산 누리길부터 14코스 바람 누리길까지 약 115km에 걸쳐 한강 및 산과 들, 공원을 경유하며 순환하는 코스로 지정돼 있다. 도심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고양특례시의 산·들· 물·역사·문화 등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감동하며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올해부터는 고양누리길 완주자를 대상으로 고양누리길 도우미 지원 신청을 받아 우선 40명의 도우미를 선발했다. 선발된 도우미는 고양누리길 탐방객지원센터(성라공원), 고양누리길 홍보부스(호수공원, 화정중앙공원)에서의 고양누리길 홍보 및 안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1~2회 고양누리길 환경정화활동 및 길안내 도우미 활동, 리본정비 등 고양누리길 편의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누리길 도우미는 적극적인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고양누리길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길로 홍보·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이라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샵, 단체복 지원 등 봉사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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