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 이사장과 정호규 지부장이 노사 상생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과 정호규 지부장이 노사 상생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과 중부일반노동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지부 정호규 지부장이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상호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센터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재활용산업의 발전과 안정적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활용 전문 기관이 되기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자는 취지를 담았으며, 이명환 이사장과 정호규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노조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노사 양측은 ▲센터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명환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청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조와의 대화는 물론, 출장소 직원들과도 적극 소통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작년 12월 단 한 차례의 노사 단체교섭만으로 2023년도 단체협약을 타결하는 등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남녀 휴게시설 설치 등 직원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명환 이사장은 “양보와 화합을 통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노사는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호규 지부장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으로 내부 결속력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노사 간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센터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가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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